2019~20년도 글로벌보조금사업으로 지원
국제로타리3600지구(2019-20총재 신해진) 이천지역협의회가 신둔면 지석리로 신축·이전한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동준스님)에 바리스타 교육장과 커피숍(그린나래카페) 설치를 위해 인테리어비와 자재 구입비를 지원, 지난 20일 오전 11시에 바리스타 교육장 및 커피숍 개관식을 가졌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에 마련된 그린나래카페는 성인장애인에게 직업 환경을 제공하여 바리스타 전문 기술 향상과 카페 운영방법 습득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취업 알선으로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은종서 전 10지역대표는 경과보고에서 “이번 사업은 신해진 전 총재당시 2월 초 기획안을 수립, 4월 대만 탐해클럽과 MOU 체결 후 8월에 5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10월 15일부터 1달여 간 인테리어 공사 및 시설물품을 구입해 개관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복지관 개관 일정에 맞춰 11월에 개관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동이천로타리클럽 중부 한용찬 회장을 비롯하여 유담 신해진 2019-20총재, 신화 은종서 전 지역대표, 한일 안석환 현 이천지역대표, 이천·서이천·장호원·설봉·효양·중앙·제일·남천로타리클럽 전·현직 회장과 임원, 민호기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해진 2019-20 전 총재는 “이 사업을 함께 준비해 주셨던 2019-20년도 회장·총무님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복지관 준공이 미뤄지면서 2020-21년도 회장·총무님들께서 고생을 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이곳에서 장애인분들이 배움의 기쁨과 사회생활을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21 이완상 현 총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초아의 봉사를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오늘 개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민호기 센터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장애인복지관 신축·이전으로 폐쇄됐던 복지관 내 바리스타 교육장이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지역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더욱 좋은 시설로 정비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 속에서도 복지사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