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 (주)민에코] 생명을 존중하고 안전한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친환경 불연 건축자재 제조기업 ‘㈜민에코’
[기업탐방 - (주)민에코] 생명을 존중하고 안전한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친환경 불연 건축자재 제조기업 ‘㈜민에코’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0.11.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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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생산·마케팅·서비스까지 전 과정 ONE-STOP 체계 구축

2020년을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올해가 어느덧 2개월도 채 남지 않았음에도 여전히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경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천설봉신문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하고 홍보의 장을 마련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소통채널을 기획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코로나 이전의 아름답고 활기찼던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편집자주]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화재 사고 소식이 빈번하게 들려온다. 화재가 발생하면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는 건축물의 내·외장재로 어떤 것을 사용 했는가이다. 이를 주목하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과 시공 기간 단축을 위해 가연성 소재를 사용할 경우, 화재에 취약하여 엄청난 인명피해 또는 재산피해를 초래할 위험성이 그만큼 증가하기 때문이다.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대형화재 참사로 관련 법률 개정과 함께 불에 잘 타지 않는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러한 가운데 불연성 등 기능성을 강조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고 인간의 생명과 더불어 환경까지 중시하는 기업이 있다. 친환경 불연성 건축내장재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인 ‘()민에코(대표이사 지득호)’가 그 주인공이다.

2009년 설립된 민에코 사무실은 경기도 하남시와 강원도 춘천시에, 공장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해있다.

기업 관계자는 친환경 불연내장재는 400도 이상의 온도로 올라갔을 때도 변형이 없고,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회사 임직원들은 친환경 불연내장재 선두기업을 지키기 위해 패널, 흡음보드, 큐비클, 천장재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고객의 생명과 환경보호 및 깔끔한 공간 연출을 위해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 서비스까지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여 불철주야 일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불에 잘 타지 않고 불이 붙어도 유독가스가 나오지 않으며 타일보다 시공이 빠른 친환경 불연 건축자재를 2009년부터 개발한 민에코의 다양한 제품들은 실제 학교, 화장실, 복도, 다중시설, 사무실, 매장, 편의점, 공동주택 등에 적용되고 있다.

민에코에 따르면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마그네슘보드에 양면 HPM이 부착되어 내수성·내열성·내오염성에 강한 벽체용 패널이 있고, MDF소재에 LPM이 부착된 흡음재는 다중이용시설에 필요한 방염제품으로 화재에 강하고 목재로 이루어져있다. 아울러 흡음용 금속 천장재는 내구성이 탄탄하고 경량성, 내열성이 우수함은 물론 고온에서 표면변색 없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일반용, 장애인, 유아용 화장실칸막이의 경우 상황과 환경에 맞는 시공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백성 민()’과 환경·생태를 의미하는 ‘eco’를 합쳐 민에코로 기업명을 정한 지득호 대표는 생명이 우선이고, 환경과 자연을 중시하는 사업을 시작하자를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이를 토대로 소비자들의 만족을 무엇보다 우선시하며, 디자인, 콘셉트 등 제품을 세분화해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득호 대표는 “()민에코는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화재로부터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의 삶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라며 소비자들과의 신뢰와 신용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항상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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