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인삼농협유통센터 워킹스루 판매행사 성료
경기동부인삼농협유통센터 워킹스루 판매행사 성료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0.11.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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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하에 진행… 2년 연속 축제 취소에 따른 시민들 아쉬움 일부 달래

경기동부인삼농협유통센터가 지난달 30일 비대면·언택트 시대를 반영한 워킹스루 인삼 판매를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했다.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축제 취소에 따라,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워킹스루 소규모 판매행사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동부인삼농협유통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인삼 세척 등 총 5개 부스에서 다양한 크기의 수삼꾸러미·홍삼 제품 등을 판매했고, 유통센터 매장에서도 할인 행사 등을 실시했다.
이천은 수도권 유일 인삼 재배지역으로, 매해 경기도 내 최고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천 인삼은 ‘인삼을 팔고, 안심을 얻는다’는 평으로 명망이 있다. 이천 인삼은 전국 최초 유통이력제를 실시, GAP 인증제도 검증이 철저하게 이뤄졌다.

행사 주최 측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객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출입 명부 작성,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대책을 마련, 워킹스루 판매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입장 대기 선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을 지키며 판매장으로 입장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판매가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매해 쌀쌀해지는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많은 시민들이 그 해 가을에 수확한 인삼을 찾으시는데, 비록 작은 규모의 행사지만 인삼을 드시고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한 심신으로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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