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발’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발’
  • 김현 기자
  • 승인 2020.10.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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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양성평등주간 기념, 이천시 ‘양성평등상’ 수상자에 최영미·박경자씨 선정
최영미 씨, 엄태준 시장
최영미 씨, 엄태준 시장
엄태준 시장, 박경자 씨
엄태준 시장, 박경자 씨

이천시는 지난 8일 제25회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하여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발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최영미, 박경자씨를 선정, 25회 이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했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의 문화 확산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시민으로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여 이천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양성평등상 2개 부문, 유공 부문으로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하여 시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5회 이천시민의 날행사에서 양성평등상만 시상하고, 양성평등 유공 표창은 국회의원, 읍면장이 별도로 전수했다.

2020년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의 문화 확산 부문에 최영미(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씨가, 양성의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 박경자(부발읍)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양성평등 유공으로는 김정희(증포동), 윤용남(신둔면), 안순자(백사면), 김승학(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씨가 이천시장 표창을, 하순임(증포동), 김민서(창전동)씨가 송석준 국회의원 표창을, 조은아(대월면)씨가 이천시의회의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시는 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이천을 조성하고자 함께 만드는 여성당당 이천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성평등기금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실현, 안전 돌봄, 여성역량 강화 등으로 올해 선정된 마을·단체는 호법면 후안1리 새마을회, 부발읍 마암1리 부녀회, 마장면 이치1리 부녀회, 마장면 덕평1리 부녀회, 이천여성회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노력하신 수상자분들 축하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여 여성과 남성이 조화롭게 동행하는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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