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초대작가전, 첫눈에반하다’
‘캘리그라피 초대작가전, 첫눈에반하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0.09.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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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원 갤러리서 9월 16일 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
도유제나 김도유·율정 류선희·꽃담 안경희·유송 우양순·하늘연달 이임경·화산 정향숙·평심 조기종·송율 차해정·소아 최이정 작가, 작품 30여 점 전시

첫눈에반하다캘리그라피 초대작가전이 916일부터 5일간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코로나 방역수칙 조치에 따라 이천문화원 갤러리에서 916일부터 1015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첫눈에반하다시집은 동심이 미래이고 희망이라는 신념으로 동요보급에 힘써 온 윤석구 시인의 주옥같은 시편을 수록한 시집이다.

첫눈에반하다시집과 관련하여 지난 52일 서울 교보문고 천호점에서 열린 북토크에 이어 이번에 진행된 초대작가전은 한국동요사랑협회가 주최하고 캘리그라피연구소가 주관하며 이천문화원이 후원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 9명은 작가들만의 특색 있는 캘리필체로 표현한 윤석구 시인의 작품 30여 점을 공개했다.

관람은 코로나로 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해야 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초대작가전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글지 캘리그라피연구소(010-4558-8045)로 문의하면 된다.

윤석구 시인은 캘리그라피 동호인과 수강생이 날로 증가하여 이천의 공공기관에서 캘리 모집수강에 수요가 넘친다는 반가운 정보에 힘입어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이번 전시를 계기로 동요가 시작한 지 10년 만에 동요도시로 인정받듯이 캘리도 이천이 앞서가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7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차례나 연기한 끝에 열리게 됐는데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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