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함께하는 환상의 축제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함께하는 환상의 축제
  • 김현 기자
  • 승인 2020.09.10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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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 9월 17일 온라인 개막
방송인 서유리·이은결 일루셔니스트 메인 진행
생중계 댓글달기 이벤트에 아이패드 등 푸짐한 상품 준비

일루전 산업의 메카가 되겠다는 포부를 천명한 이천시가 공동의, 공통의라는 주제로 917일부터 20일까지 이천아트홀과 설봉공원에서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IIIF, Icheon International Illusion Festival)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은 상상과 현실, 가상과 실재, 기술과 예술,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연결하고 융합해 상호작용을 통한 창의적 활동을 지향하는 다원예술축제로서 최고의 일루전 공연팀 라인업을 확정하고 무대설치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온 국민에게 드리는 희망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체 축제는 온라인 언택트 축제로 열리며, 920일에만 사전 선정한 인원을 설봉공원에 초대해 스페셜 공연으로 진행된다. 4일간 30가지의 공연이 펼쳐지고 이는 매일 오후 730분에 누구나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iiif’를 검색하여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채널,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마련했다. 생중계 시간에 댓글달기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에게 아이패드 등 다양한 선물까지 지급된다.

특히 성우이자 방송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유리씨와 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은 이은결 일루셔니스트가 메인 진행자로 나서 재치 있는 진행과 흥미를 돋우는 일루전 퍼포먼스를 가미하여 페스티벌의 흥미를 한층 끌어 올릴 예정이다.

행사는 917일부터 19일까지는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최근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트랜드와 삶의 방식에 대한 주제 토크를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김용섭 소장,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동국대학교 유지나 교수와의 토크콘서트로 이루어지고 주제와 걸맞은 공연팀의 다원예술 퍼포먼스로 구성하여 정보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인포테인먼트 형식으로 온라인 축제를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

이어 축제의 마지막 날인 920일은 저녁 730분부터 설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일루전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매직과 결합한 비보잉 퍼포먼스, 음악과 함께하는 판토마임, 혁신적인 현대무용 컨템포러리 댄스,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의 이동형 오브제공연, VR,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다양한 공연들부터 최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대형퍼펫과 드론 라이트쇼까지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로 결합된 스페셜 무대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천시 관계자는 온라인 축제로 진행되어 전국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축제이긴 하지만 코로나19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천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기획의도를 분명히 담은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의 출연진과 자세한 일정은 공식홈페이지(www,iii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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