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조합원 1인당 15만 원씩 ‘영농자재 지원비’ 지급
이천농협, 조합원 1인당 15만 원씩 ‘영농자재 지원비’ 지급
  • 김현 기자
  • 승인 2020.08.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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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자동화 육묘장 준공기념과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해 총 6억5백여만 원 지원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역점사업이자 농업인 조합원의 숙원사업이었던 벼 자동화 공동 육묘장을 준공하고,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자재 지원비를 지난달 29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영농자재 지원비는 코로나19 사태로 농산물의 판매가 급감하고 생산·소비활동의 위축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범정부 차원에서 지급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과 뜻을 같이하며, 농가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지급되는 영농자재 지원은 2019년도 말 기준 조합원 가입자 4,079명 중 탈퇴 및 농협 미 이용 조합원 등을 제외한 4,032명이 대상이며, 이천농협 경제사업장(주유소, 자재센터,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로 조합원 1인당 15만 원씩 총 65백여만 원이 지원된다.

이덕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생활안정과 경제 회복지원을 통해 고통을 분담하여 함께하는 이천농협, 조합원이 행복한 이천농협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협은 지난 3월초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조합원에게 공적마스크 물량을 제외한 일반물량 12천여 장을 확보, 무상으로 조합원들에게 1인당 3매씩 총 12,258장을 지원하여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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