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달 31일 국비 확보를 위해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83(팔판동)에 소재한 이천시 소유의 한벽원 미술관 내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방역체계를 갖췄고, 엄태준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도·시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이천시 명예 대외협력대사’로 위임했다.
이천시 서울사무소는 본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예산확보 뿐만 아니라 외부의 정보를 본청에 제공하고 정책적 소통을 이뤄 보다 성숙한 정책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쌍방향·입체적·구조적으로 시스템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출향인사들의 지원과 관리업무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의 언론인과 문화인 등 오피니언 리더 그룹과의 정기적인 소통으로 이천시 서울사무소가 주도해 미래와 생활포럼(안)을 만들어 이천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본청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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