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한 ‘관고동 장터거리’, 골목상권 활성화의 첫 걸음 내딛어
리모델링한 ‘관고동 장터거리’, 골목상권 활성화의 첫 걸음 내딛어
  • 김현 기자
  • 승인 2020.07.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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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고동 장터거리 상인회, 주민자치위원회 공동주관

경기도와 이천시가 코로나 극복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들을 전개하면서 구()시장 상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7일 오후 4시 장터거리 리모델링 기념행사가 관고동 장터거리 상인회(회장 송흥석),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완동)의 공동주관으로 이천시 영창로 153번지 동성약국 옆 장터거리 시장 입구에서 개최됐다.

이날 온도계와 손소독제, 출입명부, 일회용마스크까지 준비해 코로나19를 대비하여 안전하게 행사가 열렸으며, 개회식, 컷팅식, 내빈인사, 상가순회, 저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상인회 측은 지주간판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과 고객들에게 시장바구니와 음료를 배부하기도 했다.

송흥석 상인회장은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장터거리의 옛 명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뿐만 아니라 주변 상인 여러분들도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옛날 장터거리의 맛과 멋을 살려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취임한 지 2년이 됐는데 후반기에는 더욱 열심히 해서 시민 분들의 일상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각 상가를 돌며 정겨움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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