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면 ‘코로나19 생활방역 프로젝트’
마장면 ‘코로나19 생활방역 프로젝트’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0.07.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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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기 무상 대여… 천연염색 건강 마스크·수제 손 소독제 전달

이천시 마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정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 주민의 피해가 늘어남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기 무상대여 사업 △천연염색 건강 마스크 △수제 손 소독제 등을 관내 기관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부터 ‘마장면 코로나19 생활방역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한 ▲방역기 무상 대여 사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마장 관내 영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기 무상 대여 및 손 세정제 보급하여 이용객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업주들에게 방역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지역경제 안정을 꾀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방역기 대여는 마장면 종합복지회관 1층 사무실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3시~5시까지 가능하며, 방역기 1대와 소독제 등을 대여 및 지원한다. 대여 방법은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 후 소독기를 대여하고 자체 소독 후 다음날 반납하면 되며, 방역사업에 참여한 업체에게는 손 소독제를 무료로 나눠준다.


이어 2017년 주민자치제안사업으로 조성된 마장매화둘레길은 계절마다 볼 수 있는 꽃길을 가꾸어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에 제한이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화사한 꽃과 휴심을 주며, 건강한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엄태희 마장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다소 완화됨에 따라 생활 속 방역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시민의 자발적인 방역활동 참여와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마장면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순 마장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민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항상 고민하고 함께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장면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로 수제 천연염색 건강 마스크 300개를 행정복지센터로 전달, 수제 손 소독제 500개를 주민들에게 배포한바 있다.                        

<장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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