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감축에 효과적인 양삼(케나프)심기 행사 개최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감축에 효과적인 양삼(케나프)심기 행사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0.06.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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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분해능력 일반식물의 5~10배...생명살림운동 실천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지회장 김동승)와 새마을지도자이천시협의회(협의회장 김종근), 이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권순영)는 지난 12일 송정동 146-2번지 일대에서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감축에 효과적인 양삼(케나프)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변화와 전면적인 생명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명살림운동의 실천방안으로 마련됐다.

양삼(케나프)은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1년생 풀(초본)로써 기후와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좋고 재배가 용이하다. 또한 탄소 고정성이 높아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물만으로 재배할 수 있는 식물자원으로, 생육기간이 평균 120일로 짧고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식물의 5~10배나 된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속도가 빨라져 나무가 숲이 될 때까지 산림병행 작물로서의 기능이 탁월한 식물이다. 특히, 잎의 단백질 함량이 소고기보다 높아 가축의 고급사료로 활용된다고 알려졌다.

김동승 지회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명살림운동을 적극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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