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SK하이닉스·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산업 세라믹 기업 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
이천시·SK하이닉스·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산업 세라믹 기업 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
  • 김현 기자
  • 승인 2020.06.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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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설립 적극 지원… 공동 협력으로 반도체 세라믹산업 성장 기여

이천시는 10일 엄태준 이천시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 세라믹 산업 성장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천시 반도체 세라믹산업의 생태계 강화를 위한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설립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SK하이닉스는 이천시의 반도체 관련 세라믹 산업이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와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자문을,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천시·SK하이닉스와 협력하여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가 이천시의 세라믹산업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고기능 세라믹 소재·부품·모듈은 반도체 생산 장비의 핵심소재로 광범위하게 적용하고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반도체산업 세라믹 기업 육성을 위해 SK하이닉스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측은 이번에 추진되는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가 한국반도체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연구개발 뿐 아니라 기업의 상용화측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이천시, SK하이닉스, 한국세라믹기술원 사이의 민관협력을 통하여 한국의 소재산업을 발전시키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SK하이닉스 측은 반도체 산업 특성상 양산 도입을 위해서 고난이도의 기술력과 면밀한 품질 검증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세라믹 분야 반도체 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는 협력을 통해 세라믹 산업 성장 노력과 센터 구축에 필요한 자문을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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