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선거 D-5 후보자 막판 표심잡기 ‘총력’
6.2선거 D-5 후보자 막판 표심잡기 ‘총력’
  • 임정후 기자
  • 승인 2010.05.27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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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씨 불구 장날 유세전쟁 치열, 유니폼도 경쟁력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이 막판 부동층 공략을 위한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후보자들은 후보자 이름과 기호가 적혀있는 유니폼을 착용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돌며 유세전을 통한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이천시 한나라당 후보들을 전격지원하기 위해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김을동 국회의원, 이범관 국회의원등이 터미널 앞에서 유세전을 펼쳤으며 이천장날인 지난 22일에는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후보자들과 운동원들이 비를 맞으며 유권자의 표심을 모으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후보자의 사진과 경력, 캐치프레이즈가 인쇄된 선거운동 차량을 이용해 다양한 로고송을 유권자들에게 전하는 한편 유권자들이 많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선거유세를 통한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등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이천시장 후보로 출마한 한나라당 조병돈 후보, 국민참여당 엄태준 후보 등은 선거운동 차량을 이용해 이동 유세를 펼치면서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후보자들은 지난 24일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한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토론를 펼치는 한편 시민단체와 언론사에서 요청하는 다양한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통해 자신만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경실련과 이천YMCA, 설봉포럼 등 이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들도 지난 20일 이천에서 처음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단위인 이천시의회 의원 선거 후보자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는 6.2일날 실시되는 제5회 동시지방선거의 총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유권자수는 이천시 전체 19만9447명 중 15만82명이 이번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중리동, 창전동, 관고동, 장호원읍 등 14개 읍면동 총 55개 투표구에서 새벽 6시부터 저녁6시까지 투표 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지사, 교육감, 교육의원, 비례대표, 기초단체장, 시?도의원등 1인 8표제로 투표하게 되는 이번 선거는 경기도의원 1선거구는 신둔, 백사, 호법, 마장, 창전, 증포, 중리, 관고동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투표 할 수 있으며, 경기도의원 2선거구로는 장호원, 부발, 대월, 모가, 설성, 율면으로 선거구로 구성되어있다.

이밖에도,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게 되는 가 선거구는 증포, 갈산, 송정, 백사, 신둔, 관고, 사음동이며, 나 선거구에는 호법, 마장, 창전, 중리동이, 다 선거구에는 장호원, 부발, 대월, 모가, 설성, 율면이 선거구이다.

한편 지난 5.31선거에서는 기초의원에서 한나라당이 45,437표로 69.9%를 확보했으며 열린우리당이 19,566표로 30.1%를 확보,광역의원의 경우 열린우리당이 21.7%, 한나라당 62.2%, 민주당 5.0%, 민주노동당 9.4%, 국민중심당 8%, 희망사회당이 9%를 차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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