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부발봉사회(회장 염현숙)는 부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염현숙 부발봉사회장을 비롯한 회원 외 엄태준 시장 부인 남선희 여사가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발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은 매주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이날 만들어진 오이김치 외 2종 반찬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염현숙 부발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지되었던 봉사활동이 다시 시작되면서 몇 달 동안 반찬을 받지 못해, 식사와 생활의 어려움이 있으셨을 분들의 걱정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선희 여사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를 통해 반찬을 손수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부발봉사회는 2009년 결성된 봉사단체로써 염현숙 회장 외 회원 40여 명이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장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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