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성시화운동본부, 재난 극복을 위한 특별기도회 및 임시총회 개최
이천시성시화운동본부, 재난 극복을 위한 특별기도회 및 임시총회 개최
  • 김현 기자
  • 승인 2020.05.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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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참사 유족들을 위해 재난극복헌금 모아 이천시에 15일 전달

지난 14일 오전 1030분 이천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명현 이천순복음교회 목사)가 주최하는 재난 극복을 위한 특별기도회 및 임시총회가 이천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이천시성시화운동본부 성도들은 429일 발생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참사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족들을 위해 재난극복헌금을 마련, 이튿날인 15일 이천시청 시장실에서 엄태준 시장에게 300만 원을 전달했다. 화재피해 지원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14일 열린 행사에서는 나라, 민족, 남북관계 변화(비핵화) 코로나19 종식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이천교회들의 회복과 부흥, 이천시 평안(화재재난극복)과 지속적 발전, 이천시 복음화와 성시화(남녀홀리클럽)를 위한 특별기도가 이루어졌다.

또한 임시총회는 이천시성시화 사역보고, 회계보고, 정관일부 개정 및 신 임원 구성과 2020년 사업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병돈 전 이천시장은 격려사에서 코로나19 종식과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참사와 같은 대형재난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달라고 전했으며, 송석준 의원은 이천시에서 초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성숙한 시민의식과 협조로 잘 막아내고 있다고 생각하며,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참사도 자원봉사자 분들과 공직자들이 사고원인 재발방지와 유족들의 슬픔 극복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면서 이천시가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현 대표회장은 코로나19는 생명을 걸고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의 헌신으로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고 있으며, 고난을 당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조심스럽게 재난극복 기도회를 갖게 됐다이천시에서 일어난 참사도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성시화운동본부는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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