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 2020년도 풍년농사를 위한 무인보트 중기 제초제 살포
신둔농협, 2020년도 풍년농사를 위한 무인보트 중기 제초제 살포
  • 김현 기자
  • 승인 2020.05.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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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비용 농협 지원, 약제비만 농가 부담… 노동력 절감·인체피해 최소화 등 장점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미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인력 절감을 위해 지난 14일 신둔농협 농업인 조합원 및 농업인을 위해 조생종벼 농지에 무인보트를 이용한 중기 제초제 살포를 실시했다.

농촌고령화에 따라 무릎까지 빠지는 논에 중기제초제 살포가 어려운 점을 인지한 신둔농협은 방제비용을 지원하고 농가에서 약제비만 부담하는 중기 제초제 살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무인보트 중기제조체 살포는 무선으로 조정하기 때문에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살포가 가능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먼 거리에서 제초제를 살포하므로 농약으로 인한 인체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트랙터나 인력을 이용한 초기 제초제 살포작업의 경우 적정량 살포가 매우 어렵고 많은 제초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웠지만 무인보트를 이용한 약제 살포는 이러한 단점 보완에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다.

김동일 조합장은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무인보트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고, 많은 복지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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