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문화가정협회(대표이사 김상실)는 지난 9일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 노성태)에서 지원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fun”한 로봇이야기’의 ‘교강사, 학부모, 학생회 워크숍’을 카페 이채에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fun”한 로봇이야기’에 참여하는 교강사, 학부모, 학생회, 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이민정 강사를 초청해 ‘아름다운 공존’이라는 주제의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진행됐다. 특히 강의에서는 다문화사회의 바람직한 교사라는 공감대를 끌어내 참여 강사와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fun”한 로봇이야기’에 참여하는 강사들이 자신들의 역할에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fun”한 로봇이야기’는 과학 활동의 기본이 되는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 빈도를 높이고, M 로봇, 코딩, 3D 펜을 다뤄봄으로써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기술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과학과 현실과의 연관성 체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로봇 분야에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인문과학을 접목하여 과학 독서 지도 및 논술을 통해 다양한 간접 경험과 과학적 표현능력 향상으로 과학적 능력과 감성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고, 교실 내에서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상상력 탐구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계기 마련 및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신효재 과학독서 강사는 “워크숍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아쉽지만, 다양한 이를 통해 다문화사회를 좀 더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이 늦어졌지만, 수업이 시작되면 아이들과 좀 더 소통할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겟다”고 말했다.
학부모 대표 고한희씨는 “워크숍에서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고, 각 교강사들의 역할을 충분히 들을 수 있어 학부모로서 든든하고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실 대표이사는 “교강사, 학부모, 학생회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협회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이 더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다문화가정협회에서 진행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fun”한 로봇이야기’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잠재적 창의력과 특기 적성 향상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로봇 교육 및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다문화 학생들의 독서 논술 및 협동작품 활동을 통해 팀원별 양보와 상대를 이해하고 협동하며, 야외 활동(전시, 시연, 대결 등)을 통해 소통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