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 흑색선전 엄정한 수사 촉구
김용진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 흑색선전 엄정한 수사 촉구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0.05.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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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검찰과 이천시선관위에 고발장 접수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진)427일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김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와 가족에 대한 조직적 흑색선전 의혹과 관련하여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용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 이천시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진 국회의원 후보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조직적으로 흑색선전을 자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래통합당 송석준 후보의 캠프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423A언론사, 관련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장남은 공익근무요원으로 25개월 이상 만기 복무하여 정상적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했고, 차남은 군 입대를 기다리다 불의의 사고로 군복무를 할 수 없게 되어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자식들은 마치 아버지의 권력을 이용해 병역을 회피한 사람이라는 손가락질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한다. 다른 것보다 우리 아이들의 명예만큼은 지켜주고 싶었다고 고발 취지를 밝히며 잠시 울먹였다.

또한 김 위원장은 흑색선전은 특히 선거 막바지에 송석준 후보 선거캠프에서 조직적,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선거결과에도 심대한 영향을 주었다. 사법당국은 철저히 수사하여 사건의 실체를 명명백백히 밝히고 관련자들을 엄단해야 한다. 당선을 위한 비인간적인 정치문화는 이천 지역사회에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용진 위원장의 향후 행보는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지역위원회를 탄탄하게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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