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첫눈에 반하다’ 저자 윤석구 시인, 교보문고 천호점서 출간기념 북토크 성료
시집 ‘첫눈에 반하다’ 저자 윤석구 시인, 교보문고 천호점서 출간기념 북토크 성료
  • 김현 기자
  • 승인 2020.05.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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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5일까지 이천시립월전미술관서 ‘첫눈에 반하다-초대작가전(가칭)’ 예정

52일 교보문고 천호점 배움홀에서 시집 첫눈에 반하다의 저자 윤석구 시인의 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북토크에는 남선희 여사, 서광자 한국동요사랑협회 회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회장, 권명희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미경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이천시지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세월과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윤석구 시인을 응원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진행자들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했다.

시집 첫눈에 반하다는 윤석구 시인의 시편 중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주옥같은 시편과 글지 캘리그라피 대표인 조기종 작가의 캘리그라피가 담긴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행사는1, 2부로 나눠 작가인사 및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아미띠에 앙상블 연주, 어린이 독창&듀엣(조수빈·반정윤·방시연·이정호·최시화&최영우), 소프라노 박서경, 김양경 낭송가의 시낭송, 작가와의 만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윤석구 시인은 81세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행사를 진행하며 좌중들을 시()의 매력 속으로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구 시인은 북토크를 열어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 너무 기쁘고 시집을 펴내기까지 고생한 조기종 작가, 편집을 맡았던 김수경 작가와 함께 꿈꾸는 캘리그라피 세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북토크 이후 71일부터 5일까지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열리는 첫눈에 반하다-초대작가전(가칭)’을 통해 이천에 새로운 문화를 보급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북토크 장소에서 시집 첫눈에 반하다속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글지 캘리그라피에서 제작한 특수액자로 선보였고 문학작품이 굿즈로 만들어져 판매가 되는 것에 북토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굿즈 관련 구매문의는 글지캘리그라피(031-637-8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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