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에 캘리그라피로 ‘감성’을 더하다
시(詩)에 캘리그라피로 ‘감성’을 더하다
  • 김현 기자
  • 승인 2020.04.23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구 시인 ‘첫눈에 반하다’ 시집 출간
5월 2일 서울 교보문고 천호점서 북토크 개최 예정

 

윤석구 시인
윤석구 시인

아동문학가이자 한국동요문화협회장인 윤석구 시인의 시집 첫눈에 반하다427일 출간되어 독자들을 만난다.

시집 첫눈에 반하다는 윤석구 시인의 주옥같은 시편들을 글지캘리그라피 대표인 조기종 작가가 캘리그라피로 작품화 한 시와 캘리그라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동심이 희망이라는 신념으로 동요보급에 힘써온 윤석구 시인은 세월과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언제나 새로움에 도전해 온 활동가이다.

일반적으로 출간물은 출간과 일반적인 홍보를 거쳐 독자들에게 읽히고 시인은 다음 작품을 준비하지만 윤석구 시인과 조기종 작가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52일 서울 교보문고 천호점에서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어 71일부터 5일까지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윤석구 시인 <첫눈에 반하다> 캘리작가초대전(가칭)’을 준비하고 있다.

윤석구 시인은 나의 시를 캘리그라피로 아름답게 표현해 준 조기종 작가에게 감사하고, 문학작품인 시집이 출판물의 한계를 벗어나 한글 디자인과 보급에 매개체가 되어 향후 지필문학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시집을 펴낸 소감을 밝혔다.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등으로 유명한 저자 이정하 시인은 어쩌면 이리도 밝고 아름다울 수 있을까. 백 사람이 한 번 읽는 시를 쓰기보다 한 사람이 백 번 읽는 시를 쓰고 싶다는 윤석구 시인, 그의 시가 내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으니 아마도 그는 소망을 이룬 듯하다. 평소 좋아하는 조기종 작가의 멋진 캘리 작품과 어우러진 시집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추천사를 밝혔다.

한편, 시집 첫눈에 반하다속 캘리그라피 작품들은 글지캘리그라피에서 제작하는 특수액자로 판매하고 있다. 구매를 원하는 독자는 글지캘리그라피(031-637-8777)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