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홍헌표)가 20일 제210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0개 조례안과 일반 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10건, 예산안 1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1건 등 모두 1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천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에 대한 내실 있는 심사와 예산통제 기능을 수행해 건전재정운영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의결했고, 이천시 행정사무에 대한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감사를 실시하고 효과적인 행정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조인희 의원을 선임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3일 선임할 예정이다.
또한 이규화 의원은 이날 신둔하이패스 IC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5분 발언을 가졌다.
홍헌표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시정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를 시정·개선하여 효율적이며 합리적인 시정운영이 되도록 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시의원들의 시정 질문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창의적이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는 각종 현안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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