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최대인구 4만 명 밀집지역 부발읍 화장장 절대 반대”
“이천 최대인구 4만 명 밀집지역 부발읍 화장장 절대 반대”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0.03.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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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전원주택·초등학교 근접지역, 여주시 경계선 갈등 증폭

이천시 인구 22만 명중 4만 명의 주거지이며, 도농복합도시로 임금님표 이천 쌀을 생산하고 있는 이천시 부발읍 죽당리와 수정리에 화장시설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인근 여주시와는 근접한 거리로 연일 반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이번 화장시설 후보지는 산속이 아닌 평지이며 아파트단지, 전원주택지와 밀접해 있고  아미초, 사동초 등과도 근접해 있어 아이들과 주민들이 영구차를 보고 우울증, 불안감 등을 겪게되어 정서적으로 큰 문제가 야기될 확률이 불 보듯 뻔하다”며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 부발읍 화장장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부발읍 화장장 비대위)는 이천시청 앞에서 오후 1시부터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25일, 30일 이틀 간 이천시청 앞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부발읍 화장장 비대위는 ‘화장장 설치 위치가 적합하지 않다’, ‘투명하고 치밀한 계획과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화장장 설치를 반대하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코로나19 관계로 화장장 위치나 계획은 2월 26일 이후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이며, 코로나19 해지 이후 다시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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