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이천시민연대가 지난 12일 오전 10시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이통장단협의회,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천시향토협의회, 이천시연합동문회 등 주요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위기극복 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미래이천시민연대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사회 배려와 격려 분위기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코로나19 감염 예방운동 전개 등 3대 과제 7개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스크 사재기 금지,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임대인에게 착한건물 스티커 부착, 관리 사각지대인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작업장·이용시설 등에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 전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이천시민연대 측은 “코로나19도 서로 지킬 것을 지키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이천 시민들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