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8개 경로당 80만 원, 신둔면분회 100만 원 등 총 2,340만 원 지원
마스크와 꽃다발도 전달
마스크와 꽃다발도 전달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이 코로나19 발병 확산으로 연기했던 ‘경로당 운영 및 난방비 전달식’을 지난 2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최소한의 인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관내 28개 경로당에 80만 원씩과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신둔면분회)에 100만 원 총 2,34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관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영농회별 절화 한 다발씩 함께 전달하며 행사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각 마을 노인회장들은 “신둔농협의 뜻깊은 배려와 후원으로 관내 노인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동일 조합장은 “신둔농협이 이렇게 성장·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원로 조합원님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었다”며 “농촌인구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원로조합원 건강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구상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둔농협은 매년 실시하는 경로당 난방비 지원은 농한기 공동생활공간인 마을 경로당에 난방비를 전달함으로써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6천5백7십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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