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위한 ‘이천시 관내 경로당 예방물품’ 전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위한 ‘이천시 관내 경로당 예방물품’ 전달
  • 김현 기자
  • 승인 2020.02.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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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408곳에 손세정제 배부·건강보조식품 380박스 후원

이천시가 지난 6일 지역 내 감염병 유입차단 및 집단발병 예방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취약한 관내 경로당 408곳에 손세정제와 홍삼제품 등 예방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시 관내 경로당 예방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엄태준 이천시장, 원종성 대한노인회이천시지회장, 김동승·황인천 미래이천시민연대 공동위원장, 민호기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 김영춘 농협 이천시지부장, 관내 10개농협 김종국·지인구·조용배·이덕배·김동일·권혁준·박병건·송영환·황순철·김춘섭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1억 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로당에 지정 기탁했고, 관내 10개 농협에서도 질병 예방을 위한 비타민제 등 건강보조식품 380박스를 후원했다.

특히 미래이천시민연대 소속 단체들과 각 농협 조합장, 이천시 관계자들이 경로당마다 직접 물품을 전달했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엄태준 이천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지역경제 위축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면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홍보 등을 실시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농협 이천시지부장은 이천시 관내 농협에서 흔쾌히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천시지부도 함께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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