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신문과 시민단체가 국회의원 후보 검증 나선다
이천지역신문과 시민단체가 국회의원 후보 검증 나선다
  • 김현 기자
  • 승인 2020.02.06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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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여주경실련, 이천YMCA, 설봉포럼과 이천지역신문협회 토론회 준비
온라인과 SNS, 서면으로 정책제안 접수하고 선거참여 캠페인 전개키로

 

4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천지역신문들과 이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이 후보자 검증에 나서기로 했다.

이천여주경실련(집행위원장 김대록), 이천YMCA(이사장 문효군), 설봉포럼(회장 이은기)과 이천지역신문협회(회장 김숙자)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정책을 점검하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또 시민들의 정책을 토론회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과 SNS, 서면 등의 형태로 정책제안을 받기로 하는 한편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올바른 투표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천지역신문협회와 시민단체 대표자들은 지난 30일 이천시청 근처 식당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개최를 위한 모임을 갖고 시민들의 정책제안 접수와 토론회 진행에 관해 논의했다.

이들은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 개최에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후보자토론회 일정과 중복되지 않는 일정으로 토론회를 진행키로 했다. 또 원만한 토론회 진행을 위해 3월중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시민들의 정책제안을 접수해 토론회에서 논의하거나 후보자 공약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회의원 선거부터 바뀌는 비례대표 선출 방법과 선거권 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선거 캠페인을 설봉공원과 중앙통 등에서 펼치기로 했다.

이날 김숙자 이천지역신문협회 회장은 “4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천발전과 국가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후보자 선택을 돕기 위해 시민단체와 지역언론이 손을 잡고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시민들로부터 정책제안을 접수해 이를 토론회에서 토의하거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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