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1년 국·도비 핵심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이천시, 2021년 국·도비 핵심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 김현 기자
  • 승인 2020.01.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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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개부서, 39개 국·도비보조사업 보고… 전략적인 사전준비 필요·지역경제 활력 제고

이천시가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비 핵심사업 발굴 보고회는 엄태준 이천시장의 주재로 국···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도비 핵심사업 발굴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천시 총 21개부서 관계자들이 중앙부처 및 경기도 주요 시책에 따른 총 사업비 6,767억 원이 소요되는 39건 사업에 대해 각자 발표했다.

주요 사업으로 남부권 이천시장애인복지관 건립(100억 원) 중리천 상류부 하천환경 개선사업(67억 원)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290억 원)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467억 원) 노후관로 개량·교체사업(184억 원) 등이다. 또한 국지도70호선(대포~장록간) 도로확포장공사, 국지도70호선(이천~흥천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이천시 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이 우선 지원되어 조기 착공과 준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건의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서울사무소 개설, 3월부터 본격적인 추가 발굴 보고회 개최 등 시민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경기도를 방문해 사업타당성 설명, 지역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시기별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매년 증가하는 복지예산 등 의무지출 비중이 증가한 반면 SK하이닉스 영업이익 감소에 따른 지방소득세 감소로 가용재원이 줄어들고 있어 국·도비 및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적극적인 사전 준비와 전략적 접근을 통해 효과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에 임하고 타 시·군에서 잘하고 있는 것들을 도입하는 등 이천시 행정을 개선해 나가다보면 시민들의 만족도도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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