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총 4억2천만 원 투입… 편리함과 친근한 도서관 환경 조성

이천시립도서관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6천8백만 원과 시비 2억5천2백만 원 등 총 4억2천만 원을 투입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책마당’으로 변신한 1층은 3m 높이 서가와 자연채광이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신문, 간행물 등을 열람할 수 있으며, 만남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지하 1층은 기존의 시청각실과 소회의실이었던 단순한 공간을 4개의 문화교실로 나누어 강의와 소모임을 동시에 진행 할 수 있게 됐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동기를 부여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독서토론 및 소모임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3층 휴게실은 식사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고 시립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과 더불어 지역 문화 교육기관으로서 도서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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