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농협 회의실, 이천시청, 농업기술센터, 인삼유통센터 등에서 영농기술분야 16과정과 농촌자원&농업경영분야 6과정 총 22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벼, 밭작물 재배기술과 복숭아, 인삼, 배, 시설채소, 친환경농업, 농기계, 미생물활용, 농업경영, GAP 등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 보급과 변화된 농업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농촌에 활력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난 9일 9시 30분부터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농교육에 증포동, 관고동, 중리동, 창전동 농업인 160여 명이 참석, 오전부터 진행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신년인사회를 겸한 이 자리에서 전반적인 시정에 대한 설명을 한 엄태준 시장은 “지난 한 해 고생 많으셨고 행복한 이천, 더 좋은 이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20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과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제13회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생활농업과 45명, 친환경농업과 35명, 소득작목과 35명 총 115명을 모집하며, 1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접수이고,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면접이 진행된다. 특히 서류 접수 시 지원동기, 대학생활 계획, 졸업 후 영농계획 등 학업계획서에 교육에 얼마만큼 열정적으로 임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들을 서술하여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농업과는 귀농·귀촌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작물재배, 토양관리, 농업일반, 귀농·귀촌, 현장교육 과목을 교육하고, 친환경농업과는 식물생리, 토양관리, 농업미생물, 유기농업, 현장교육을, 소득작목과는 작물생육, 토양관리, 채소·과수·화훼·특작 재배이론, 현장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제2회 이천농업생명대학 대학원은 농업전문CEO과를 25명을 모집한다. 응시자는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가진 자로서 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생이어야 하고, 2월 4일까지 접수 후 2월 17일 면접을 거쳐 3월 11일 입학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