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당선증 교부… 임기 3년·16일부터 첫 민선 체육회장직 수행
정원진(54) 전 이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이천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정 전 수석부회장은 지난 15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57표를 얻어 다른 2명의 후보를 제치고 선출됐다. 김영우(58) 전 이천시축구협회장은 39표, 조태균(59) 전 이천시체육회 이사는 36표를 각각 얻었다.
정 당선인은 1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고, 임기는 3년이다. 여주대학교를 졸업한 정 당선인은 이천시체육회 감사,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 당선인은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소견발표에서 밝히신 두 후보자님들의 소중한 의견들도 참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체육인들과 시민 여러분들께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고 이천시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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