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민과 함께한 2020 경자년 새해 해맞이 인파 ‘북적’
이천시, 시민과 함께한 2020 경자년 새해 해맞이 인파 ‘북적’
  • 김현 기자
  • 승인 2020.01.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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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등 300여 명 인파 모여 소망 기원 및 희망찬 새 출발 다짐

202011일 오전 7시에 이천세계도자센터 앞마당에서 경자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천문화원가 주최하고 이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아침부터 해맞이를 위한 인파가 몰린 가운데 경자년 서예퍼포먼스, 2020년 희망기원제, 신년 해맞이 카운트, 달집태우기 등도 펼쳐져 새해 첫 태양을 맞는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천청년회의소가 떡국 300인 분을 마련했고 이천시산림조합,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천시산악연맹, 한국도자재단, 이천코랄합창단, 플레이모먼트 등 이천의 주요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천문화원 조성원 원장은 “20여 년 이어온 해맞이 행사 장소를 변경했음에도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신년 해맞이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올해도 이천문화원은 자신의 행복은 물론 남에게도 행복을 주는 문화의 힘을 이천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해 해맞이 행사 이후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이천시 발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관고동 소재 설봉공원 현충탑과 설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이천호국원에서 신년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참배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 및 시의원, 보훈·기관 단체장 60여 명이 참석해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실시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2019년은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경자년에는 시민들이 주신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행정을 실천하고, 이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꼭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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