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이천시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이천시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
  • 김현 기자
  • 승인 2019.12.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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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부서장의 시정 주요현안 설명 및 정책제안 및 토론 진행

이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핵심과제인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 중심의 효율적·생산적인 시정 운영을 도모하고 갈수록 다양해진 지역현안 등을 시민사회와 함께 정기적으로 협의해나가는 체계적인 협치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7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관 협력 거버넌스를 올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민선7기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전 분야의 시민사회단체가 한 자리에 모인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추진된 시의 주요정책을 진단하고 다양하게 제시된 시민들의 고견을 통해 2020년 이천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기 위한 정책제안과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국가유공자 근조기 차량 지원 공공시설 이전 건물 추후 관리 방향 농민 기본소득보장제 조례제정 요청 야생고양이 관리정책 필요 장애우·다문화 가정의 시정 참여기회 제공 이천시 공원에 꽃숲 조성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협력·협치가 가장 중요한 시대인 만큼 시정 주요정책 수립 시 민의 의견과 동의가 전제되고 주민 갈등과 이해 충돌이 예상되는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시민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점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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