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0주년 사업보고회’ 개최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0주년 사업보고회’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9.12.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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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순철, 이하 센터)는 지난 19일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0주년 사업보고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한 남선희 여사, 송석준 국회의원 부인 정유선 여사, 김인영·성수석 도의원, 기독교대한감리회 사동교회 이범현 법인운영이사·홍성현 법인운영위원장, 김시훈 중리동장, 권명희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원용자 여성신문이천지사장, 김미정 이천남천로타리클럽회장, 최경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장, 최순례 다문화가정센터 평생교육원소장 외 이천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센터는 2009년 건강가정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각각 개소하여 운영하던 중 한부모, 조손,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여러 종류의 가정이 생겨남에 따라 20181월 통합센터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족에 대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목표로 가족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가정양립, 남성의 가사·육아참여 확대를 위하여 야간 및 주말 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가족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관계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사업보고회는 베트남, 필리핀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사업보고와 그동안 센터운영에 기여한 공로자 및 가족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한 우수 가족을 표창하고 후원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동아리자조모임 및 다문화-비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한 드림업 프로그램참가자들의 공연과 투승호 매직콘서트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취업교육(카페), 결혼이주민 동아리 자조모임(종이공예), 가족봉사단(커피콩빵 체험) 등에서 문화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센터의 10주년을 위해 많은 분들이 흘렸던 땀과 수고를 함께 기억해주시는 멋진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천시민이라면 모두가 소외됨 없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이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장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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