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지역 거점공공병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개원식
경기동부지역 거점공공병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개원식
  • 김현 기자
  • 승인 2019.12.27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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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센터’ 등 전문센터와 300병상 등의 규모, 특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2019년 12월 24일 개원식, 경기도민이 가장 먼저 찾는 최고의 의료원 비전선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20191224일 개원식을 갖고 심뇌혈관센터등 전문센터와 300병상 등의 규모를 갖춘 경기동부지역 거점공공병원으로써 힘차게 출발했다.

이천병원은 이천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이자 명실상부한 경기동부지역 최대 병원으로 재탄생.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심뇌혈관센터, 재활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다양한 특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심뇌혈관센터등 의료인프라 부족을 겪어 온 경기동부지역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재활센터가 신설되어 뇌혈관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후유장애에 대한 치료까지 수행하며 기존 116병상 보다 크게 확대된 300병상을 갖추게 됐다.

이천병원은 지난 193310월 최초 설립된 노후된 건물을 헐고, 총 사업비(장비구입비 포함) 633억 원을 들여 기존 병원 건물 옆 15312부지에 지하 3, 지상 5, 연면적 3643규모로 지난 20171월 신축 병원건물 건립에 착수했다.

윤덕희 경기도보건의료정책과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개원식에는 이재명 도지사를 비롯한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이문형 이천병원장, 엄태준 이천시장과 남선희 여사, 송석준 국회의원과 정희시·정대운·김인영·권정선·이애형·박관열·민경선·유영호·이종인·임재철·이혜원·임창열·허원 도의원,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회장, 조성원 이천문화원장, 권명희 이천시여성단체협의장, 의료계 관계자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개원식에서는 최상의 공공의료를 실현함으로써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에 공헌한다라는 미션과 ‘2025, 경기도민이 가장 먼저 찾는 최고의 의료원이 되자라는 비전 등을 발표하는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이재명 도지사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자 국민의 권리이며 경기 전체 의료원을 포함해 이천병원은 앞으로 도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이번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개원식이 이천 시민과 경기 동부지역 도민들에게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엄태준이천시장, 송석준국회의원,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지상1층은 외래진료부, 응급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장례식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2층은수술실, 중환자실, 심뇌혈관센터, 재활센터, 지상3층은 간호간병통합병동 지상4층은 입원병동 지상5층은 완화병동 등으로 새로 개설된 순환기내과와 재활의학과를 포함, 12개 과목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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