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치과 치료비·검사비 등 지원
국제로타리3600지구(총재 신해진) 이천10지역협의회(지역대표 은종서·협의회장 김정호)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은 지난 17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치과 치료비, 검사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눔진료비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 국제로타리3600지구 신해진 총재와 이천10지역 은종서 지역대표, 김정호 협의회장, 이문형 이천병원장을 비롯하여 장금수 사무총장, 김명진 이천제일·김미정 이천남천·김영수 서이천·김종성 동이천·손영권 이천중앙·신경철 이천효양·이준용 장호원·정인화 이천설봉로타리클럽 회장과 각 클럽 총무, 이천병원 오수일 공공사업과장, 간호과장, 원무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10지역 로타리클럽에서 지구지정기금과 클럽분담금으로 2,500만 원을 마련하고 이천병원 자체 예산을 1:1로 매칭하여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및 지원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신해진 국제로타리3600지구 총재는 “이천10지역협의회와 이천병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2020년에도 행복나눔진료비지원사업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문형 이천병원장은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10지역협의회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쳐 지역사회 소외계층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혜택을 받는 환자분들이 더 많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