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제206회 제2차 정례회 제3·4차 본회의 개회
이천시의회 제206회 제2차 정례회 제3·4차 본회의 개회
  • 김현 기자
  • 승인 2019.12.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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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식 의원 5분 자유발언… 17일, 18일 시정 질문·답변 이어져

이천시의회(의장 홍헌표)17, 18일 이틀간 진행된 제3·4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가결하고 심의래, 정종철, 조인희, 김하식, 이규화, 서학원, 김일중 시의원의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질문과 이에 대한 엄태준 이천시장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래 의원은 정수장 염소가스 대체방안 포함 5건을, 정종철 의원은 관내 기업체의 지속적 사업추진·투자확대를 위한 규제완화 대책 포함 7건을, 조인희 의원은 현황도로 등 비법정도로 유지관리 대책 포함 3건을, 김하식 의원은 부발역세권 도심개발지역과 읍소재지간 균형 발전 방안 포함 5건을, 이규화 의원은 복개천(중리천) 복원사업 시 주변지역 특화거리 조성 포함 5건을, 서학원 의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관로 확대 설치 대책 포함 6건을, 김일중 의원은 도로 안전 문화 인식개선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 포함 3건을 질의했다.

이튿날 제4차 본회의에서 엄태준 시장이 총 34개의 시정 질문에 대해 답변했고, 그는 이천시의회와 시 행정부가 존재하는 궁극의 목적이 이천 시민을 보다 행복하게 하고 이천시를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라면 서로가 보완해줄 수 있는 정도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시의원님들의 의견 하나하나 소중히 귀담아 듣고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시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하식 의원은 각종 생활하수 및 오폐수 등을 정화해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하수종말처리장은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화 되고 있는 지역인 부발읍 전체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현재 이천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부발 하수종말처리장의 경우 20103월 이천시 하수도 정비기본계획변경()이 수립된 후 여러 차례 위치가 변경됐고, 이번 위치 재 변경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반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부발하수종말처리장이 부발 지역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고, 시와 주민간 갈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감하는 시정, 포용성과 형평성이 전제된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현 기자 / 장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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