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1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19년 행복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 심의래 시의원, 마을공동체 활동가,시민들이 참석해 2019년 공동체 활동성과 공유와 공동체 활성화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천시 공동체 활동성과 공유 순서에는 이천청년연합봉사단, 송정동 수림1차 마을쉼터, 이천시 청년공동체 행앗의 대표 및 회원이 PPT발표자로 나서 활동성과를 설명하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 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중간보고에서는 한국지역진흥재단 김하생 연구원은 ‘농촌과 도시를 잇는 새로운 방식의 상생협력 플랫폼 개발’을 역설하며, 5대 추진전략과 20대 세부실천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해 이천시 마을만들기 통합부서 설치(전담인력), 14개 읍면동공동체·관계공무원 학습모임운영,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지원조례 체계화, 이천시 공동체활성화위원회 구성 운영, 행복한 마을공동체협의회 운영, 자치·공동체·사회적경제 통합중간지원조직 설립 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어 열린 토크&뮤직콘서트에서 엄태준 시장은 ‘2020년 공동체 사업방향’과 ‘청년공동체 지원계획’등 시민들의 궁금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청년예술인들과 직접 기타를 메고 무대에 올라 연주하며 깜짝 공연을 선보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고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시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면서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