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심과 지역발전 선·후배 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결성된 ‘이천시향토협의회 이·취임식’이 지난 3일 미란다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30대 김영우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며 이임했고, 제31대 홍성경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남선희 여사를 비롯한 송석준 국회의원, 김인영·성수석 도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정종철·이규화·김하식·서학원·김일중 시의원,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 이필성 연합동문회장, 한영순 자유총연맹회장, 김영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권명희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윤여홍 경기동부인삼농협 조합장, 이천시향토협의회 역대회장 외 기관 사회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랑장구 이천시지부 회원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에는 1부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시상식, 행복한 동행 성금전달식, 이임사, 명패·기 전달식, 취임사, 축사, 임원진소개, 케익 컷팅식 2부 만찬 및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천시향토협의회는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발전기금 100만 원을 ‘행복한 동행’ 사업에 기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우 이임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천시향토협의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따듯한 격려 변함없이 부탁드린다”라며 이임사를 전했다.
홍성경 취임 회장은 “다가오는 2020년도에도 이천시향토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 및 타 향우회와의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이어가며 본 협의회의 위상을 한층 더 승화시킬 것이며, 향토협의회의 부속기관인 한강지키기 운동본부 역시 역할을 충실히 해 살기 좋은 이천시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취임사를 전했다.
2020-2021 이천시향토협의회를 함께 해나갈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홍성경 △직전회장 김영우 △상임부회장 이진규 △부회장 최승원 △감사 오형선·이주섭 △사무총장 김학증 △재정국장 최승수 △기획이사 신용백 △총무이사 송성인 △회원확충 임기배 △대외협력 김기태 △홍보이사 서인범·한정권 △체육이사 오태영·정홍전 △행사지원 김종구·이영희 △의전이사 이근택·장규홍 △친목이사 양인환 △상조이사 유승선 △조직이사 이선표·윤동선 △환경이사 나인균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본부장 이규현 ▲공동대표 홍성경 ▲집행위원장 이진규 ▲사무국장 신용백 ▲정책국장 육재수 ▲수질관리 최병재 ▲수질감시 최영만 ▲홍보국장 김순식 ▲환경국장 이규학 ▲재정국장 정하용 ▲주민대표 황인천 ▲실무위원 최동섭
<장석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