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 명 지역민 대상 ‘아이 캔 스피크’ 상영
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황)은 한국영상자료원 후원으로 지난 19일 장호원 청미도서관에서 지역민들을 초청해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도시 지역과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영화관이 없는 농촌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문화행사이다. 이날 150여 명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상영한 영화는 배우 나문희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이다.
송영환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화관람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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