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치매안심센터’, 보건소에서 치매 관리하세요!
‘이천시 치매안심센터’, 보건소에서 치매 관리하세요!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9.10.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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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치매 예방법

-치매 가족 지원 사업 가족 교실(헤아림)’

-쉼터 운영(치매 환자 대상 프로그램)

-치매 예방 & 인지 강화 교실 프로그램 운영

 

치매란 지능의 장애인데, 병 전에는 정상적이던 지능이 대뇌의 질환 때문에 저하된 것을 말한다. 치매의 전형적인 것은 대뇌 신경세포의 광범위한 손상이며 기질(器質) 치매라고 한다. 그 밖에 노인치매, 매독에 의한 진행 마비 또는 간질 대발작의 반복으로 일어나는 간질 치매 등이 있다.

기억 및 이해의 장애, 계산능력의 저하, 사고의 빈곤화, 보속(保續:일정한 언동을 실현하는 충동이 존속하여 같은 언동을 되풀이한다)의 경향 등도 볼 수 있다. 치매가 심해지면 동물적 생활에 빠지는 일도 있다.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세대별 치매 예방법으로는 다음과 같다. 청년기-하루 세끼를 거르지 말고 생선, 채소와 같이 과일이 포함된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고, 자신이 평생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으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운동할 땐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한 머리를 부딪쳤을 때는 바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장년기-생활습관에서 오는 병은 동네 의원과 보건소를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하며, 우울증이 의심되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노년기-뇌신경을 자극하는 손, 안면근육 운동을 꾸준히 매일 치매 예방을 해야 하며, 복지관, 경로당 등 여러 사람을 만나 어울리고, 매년 보건소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받아 치매 예방을 한다.

 

이천시는 이천시보건소 2층에 치매 가족과 치매 환자들을 위한 이천시 치매안심센터를 마련, 경증 치매 어르신 중 장기요양 등급 신청을 안 하신 분, 등급 신청 후 서비스 이용을 안 받고 계신 분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활동 증진 및 인지개선을 위해 다양한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으로 치매 가족 지원 사업 쉼터 운영 치매 예방 & 인지 강화 교실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아래는 이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 가족 지원사업 가족 교실(헤아림)’

주 돌봄 자의 심리 건강 악화는 노인자살 및 노인학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치매 환자의 시설 입소 가능성 고조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 및 사회적 부담이 심각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자원·관리하는 서비스는 전무하여 구축이 필요하다. 치매 환자 가족의 치매 관련 교육과 훈련 부족은 치매 환자 가족의 병간호 부담을 악화시키고 환자의 증상에도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를 보완 및 방지하기 위해 치매 환자 가족의 환자 돌봄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환자 가족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치매 환자 가족이며, 참여 인원은 10명 이내이다.

또한 가족자조모임(한울타리)’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 모임이다. 치매 환자 가족(가족교실과 연계하여 추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매월 1회 가족 카페에서 진행된다.

가족 카페는 치매 환자 및 치매 환자의 가족 또한 지역주민도 이용 가능하다. 치매 환자의 가족이 편안하게 방문하여 휴식을 취하며 다른 치매 환자 및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며, 치매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올바른 지식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3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된다.

 

쉼터 운영(치매환자대상 프로그램)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구조적인 비약물 치료 및 낮 동안의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시키고 가족의 삶의 질 향상도모와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용대상은 장기요양 등급 판정 대기자 등급 판정 후 서비스 이용대기 중인 경증 치매 환자이며, 이용 기간은 첫 이용 날짜를 기준으로 최대 3개월을 기본으로 하며, 3개월 후 장기요양등급 재판정 받아야 한다. 장기요양등급 미등급자는 등급판정을 받고 기타 치매 지원 서비스 연결 시점까지로 한정되어 있으며, 원칙적으로 졸업 후 재신청 이용은 불가능하다. 재이용이 필요한 대상자는 치매 사례관리위원회 심의 하에 이용 할 수 있다. (연장 1회당 3개월 연장, 최대 6개월 이내) 2(,)이며, 14시부터 17시까지 이천시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 코스모스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구조화된 인지프로그램 반짝활짝 뇌운동, 힘뇌체조 인지자극 프로그램(작업치료,원예,음악,미술,운동치료 등) 정서지원프로그램(우울,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건강지원 프로그램(투약관리,혈압,혈당,영양상태 체크) 등이 구성돼있다.

 

치매 예방 & 인지 강화 교실 프로그램 운영

치매 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심층 면접과 선별검사까지 등록된 어르신 중 치매 정상군과 선별 검사상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어르신과 함께 운영을 하여 보다 심층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고자 한다.

이천시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천시 치매안심센터,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2(14시부터 1530), 12회 이용 가능하며, 이용연장은 6개월 단위로 갱신하며, 최장 2년까지 가능하다.

이천시 치매안심센터의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44-4007)로 문의 가능하다.

 

<장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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