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CEO클럽 이천·여주·양평 사회봉사회, 집수리 봉사로 나눔 실천
카네기CEO클럽 이천·여주·양평 사회봉사회, 집수리 봉사로 나눔 실천
  • 김현 기자
  • 승인 2019.10.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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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동 거주 저소득가구를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싱크대 교체 및 청소

카네기CEO클럽 이천·여주·양평 사회봉사회(회장 한영순, 이하 카네기봉사회)가 지난 24일 창전동 저소득가구의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상자는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만길, 이하 창전동삼니웃)에서 세대를 발굴해 카네기CEO클럽에 연계해 진행됐다.

이 세대는 장애·질환으로 기초수급으로 보호받고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싱크대를 교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날 카네기 봉사회에서 200여만 원 상당의 싱크대를 교체하고, 카네기 회원들과 창전동 삼니웃은 집수리뿐만 아니라 집안 청소까지 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한영순 회장은 그동안 노후된 싱크대를 사용하는데 불편했으나 새로운 싱크대를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무척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이춘석 창전동장은 이 세대를 위해 연계해준 창전동 삼니웃 위원들과 직접 발 벗고 나서서 지원해준 카네기 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네기봉사회는 11년간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를 지속해왔으며 창전동 저소득층 전등교체에 이어 싱크대 교체까지 일반세대 봉사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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