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행정복지센터가 9월 3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당초 8월 26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하려 했으나 공사가 완료되지 못해 1개월가량 늦어졌다.
중리동행정복지센터는 노후한 행정복지센터의 안전성 문제 해결 및 부족한 자치 공간 확충과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수요에 맞는 복합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이 추진됐다. 행정·문화·복지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된 중리동행정복지센터는 이천시 남천로 31(이천시종합복지타운 내)토지에 국·시비 포함한 총 사업비 211억8천8백만 원을 투입, 총 대지면적 1,324,24㎡에 연면적 9,571,23㎡의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로 지어졌다.
김시훈 중리동장은 “늦어진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 및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욕구와 기대에 부흥하는 21세기 맞춤형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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