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마장농협(조합장 김종국) 농가주부모임(회장 조금화)회원 30여 명과 마장농협 임직원들이 마장지역 소외계층 반찬지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팔을 걷어 고구마 수확작업에 나섰다.
이날 표교리 300평 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마장농협 농가주부모임에서 마장지역 소외계층 24가구에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반찬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국 조합장은 “비록 많지는 않지만 이러한 재원 마련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면서 “농업인 조합원의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협동과 혁신으로 조합원에게는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조합원과 지역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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