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감 행정 위한 '안흥현장민원실' 개소
시민체감 행정 위한 '안흥현장민원실' 개소
  • 김현 기자
  • 승인 2019.09.26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흥동 브라운스톤 상가에 신설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등 제증명.민원서류 발급 가능

이천시가 대규모 공동 주택단지가 연차적으로 건설되면서 매년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현장민원실을 안흥동 브라운스톤 상가에 18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도·시의원, 증포동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안흥동 지역은 그동안 민원신청을 위해 원거리에 위치한 증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민원을 처리하는 불편함을 감수해 왔다.

안흥현장민원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전입신고(확정일자)와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등 각종 제증명과 대형폐기물 등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인감등록(변경)과 주민등록증 발급 등 일부 행정서비스는 기존과 같이 증포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야 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들의 삶 속에서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는 능동적인 현장중심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안흥현장민원실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19일 오전 9시 업무 개시와 함께 첫 방문한 시민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첫 번째로 현장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은 생각지 못한 환영 선물을 받게 되어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됐고, 가까운 곳에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편리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