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 미리담리 사제동행展 성황리 개최
이천 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 미리담리 사제동행展 성황리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9.09.26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제동행전
도예, 회화, 사진, 디자인, 융합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학생 및 교사 작품 전시
학생이 만들어가는 예술프로젝트로 행복한 꿈을 꾸는 진로탐색 기회 제공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선)은 지난 24일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이천시가 후원한 ‘2019 이천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 & 미리담리 사제동행전을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손희선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고효순 교수학습지원과장, 김영진 국립이천호국원장, 기관·사회단체장 외 관내 초··고등학교 학생·교직원 1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작품전시에 참가한 학교는 신둔초등학교 모가중학교 부발중학교 설봉중학교 이천사동중학교 이천송정중학교 효양중학교 이천고등학교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이현고등학교 효양고등학교 한국도예고등학교 등 총 12곳의 관내 학교로 전시에 의의를 더했다.

이다혜 학생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2019 이천 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전시마당)은 이천 관내 초··고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 250여점과 더불어 제17회 교원미전 미리담리에 출품된 작품을 공동으로 전시하며 학교예술 축제의 풍성한 볼거리와 작품들로 가득했다.

미술수업과 동아리활동 등 예술교육과정의 결과물로 회화·만화·도자·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했고, 꼴라쥬, 기술교과와 융합하여 제작한 예술가구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국립이천호국원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기획하여 경기도역사원정대 학생들이 독립운동지 체험을 나누는 역사큐레이터 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미래 예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미술관 전시공간창작 사전교육을 받은 후 학생들이 협업으로 갤러리 공간을 구성하고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꿈을 키우는 교육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학생큐레이터로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시회를 준비하며 기대되는 마음과 걱정되는 마음이 함께 있었는데 이렇게 모두 함께 훌륭한 작품으로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전시가 되어 매우 기쁘고,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희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예술적 영감과 감성을 가진 미래리더로 성장하도록 아름다운 가치를 찾아가고 창의적인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는 아트이천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여러 활동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교육의장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