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찾아가는 기업SOS ‘원스톱 처리 현장 간담회’
이천시 찾아가는 기업SOS ‘원스톱 처리 현장 간담회’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9.09.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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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상수도·공장 증설 등 현실적 문제 공감
기업 애로사항 현장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이천시가 기업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SOS 원스톱 처리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17일 마장면 소재 에이치시티(대표 이수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마장면 소재 기업 대상으로 엄태준 시장이 기업인들과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ONE-STOP)방안을 제시하고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업별 요구 사항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엄태준 이천시장, 업무 관련 실··과장,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 에이치시티, 빅텍, 씨제이헬스케어(), 싱싱캔, 다성테크, 일렉콤, 에이티세미콘, 코스맥스엔비티(), 예맛식품, 에스지푸드, 인코코스메틱 임직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공통적으로 제기된 기업 애로사항으로는 공장 진입로 확보 이천시 거주자 인력 또는 전문 인력 충원의 어려움 정책자금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기회 및 비용지원 확대 도로 확·포장 상수도시설 구축 공장 증설 이천시 관내 기업간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식품시험분석비 지원 확대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 대상 기업간 인력 매칭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천시 및 유관기관은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다양한 현안들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 기업들이 활동하는데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을 이천시에서 최대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 성장하여 이천시 재정수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 이것이야말로 서로 상생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기업SOS 원스톱 처리 간담회를 지난달 20일 호법면을 시작으로 읍면동을 순회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불합리한 규제 해소 등을 위해 현장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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