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홍헌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204회 이천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홍헌표 의장의 부재로 지방자치법 제51조 규정의 의거 김학원 부의장이 의장직을 대신해 진행됐고, 첫날 ‘제204회 이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 건’ 등 3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천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모자보건 조례안,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서학원의원 외 7명) △이천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안(심의래의원 외 5명) △이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지역 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인희의원 외 5명) △이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종철의원 외 4명)과 집행부가 제출한 안건 등을 포함하여 조례안 17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엄태준 이천시장이 이천시 인사발령에 따른 시 행정부 간부공무원 소개가 있었다.
김학원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님들께서는 지금처럼 지역 각종현황에 대하여 신중한 대처와,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바라며, 안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심사를 해주시고, 집행부에서는 내실 있는 회기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심의래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신축아파트와 공동주택이 늘어나는 가운데 하자와 열악한 기반시설, 협소한 도로·인도 등 주변 환경여건으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시가 주관하는 각종 사업시행 시 세심한 검토와 부서별 협조에 더욱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이규화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지역의 기업들과 간담회 및 찾아가는 행정 도움을 통해 지역에서 성장하도록 서로 주기적인 교류가 필요하며, 도 사업 매칭으로 도의원들과 수시로 정보를 주고받고 공유가 지속되어 지역성장에 모두 소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