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인자)와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9월 10일 설성, 마장면에 거주하는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 가정을 위해 집수리 공사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9년 3월 창립해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집수리 공사는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 가정의 7명의 구성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도배지, 장판 및 싱크대 교체가 진행됐으며, 이와 관련하여 후원과 더불어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직접 현장에 투입되어 봉사활동까지 진행했다.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천시에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우리의 나눔 활동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에 적극 협조해준 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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