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 이천 시민 500여 명 참여
치매 조기검사의 중요성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시민들에게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와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진행된 ‘제1회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행사’가 지난 28일 온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한 조인희·김일중·김하식·서학원 시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부인 정유선 여사, 김옥분 보건소장, 임명재 보건사업과장, 정수연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외 치매환자 및 가족, 이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치매예방홍보 △치매예방체험활동 △치매예방 전산화장비시연 △건강관련 체험부스운영 △감염병 예방홍보 등의 알찬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해 이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처음 설립 돼 올해 첫 행사를 진행했는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행사를 준비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이천시가 되겠다”며 격려사를 전했고, 송석준 국회의원은 임명재 보건사업과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도움이 되는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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