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도시 도약, 184억 원 투입… 미래의 주인공 지원
혁신교육도시 도약, 184억 원 투입… 미래의 주인공 지원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9.07.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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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을 통해 스스로 꿈을 키우는 혁신교육도시로 변모중이다. 민선7기 출범 후 혁신교육지구 추진단을 구성한 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올해 경기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내며 혁신교육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 교육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교육 문제를 풀어내고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 마을에서도 학생들에게 배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을과 함께 꿈을 빚는 행복한 이천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배움과 성장이라는 교육의 본질적인 목적 추구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는 학생들의 교육성장과 미래를 위해 지자체, 교육기관, 마을이 연대하여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창의교육과정 운영 27억 원, 혁신교육공동체 인프라 구축 및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 9억 원, 글로벌 인재육성 외국어 교육프로그램 운영 10억 원,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체육 공간 및 다목적관 건립 40억 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지원·환경개선 사업 98억 원으로 약 1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천시는 610일 민관·학을 연계하여 혁신교육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꿈을 빚는 교육협력지원센터를 설봉공원 내 프라이빗도자관 2층에 개소해 교육공동체 인프라 구축, 79일에는 이천시 최초로 이천혁신교육 포럼을 개최해 시민과 함께 이천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시는 입시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미래사회를 이끌 종합적 사고와 실천 능력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체험하고 소통하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활동 중심의 교육 활동인 민주시민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초··고학생 발달 단계별 맞춤형 교육 활동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세상 속의 자신의 존재감을 고양시킬 수 있는 과정이라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시는 청소년문화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드론, 3D프린터 또는 3D프린팅 펜 활용 등 미래직업과 관련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를 꿈꿔볼 수 있도록 VR 퍼포먼스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매년 진로 박람회를 열어 직간접적 경험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생활문화센터2022년까지 약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동아리실, 뮤직센터, 체력단련실 등을 두루 갖춘 청소년 특화센터로 어린이를 위한 4차산업혁명 놀이에서부터 코딩교육, 빅데이터 교육, 메이커 통합 활동, 창작로봇교실 등의 첨단기술 교육을 통해 미래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아이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역량을 강화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아이들과 학부모가 행복한 이천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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